정세균 국무총리는 강화된 거리두기 2.5단계 연장 여부와 관련해, 국민의 희생을 생각하면 제한을 풀어야 하지만, 성급한 완화 조치가 재확산으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하루 이틀 상황을 보며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의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 />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목요일 이후 하루 확진자가 100명대 중반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. 수도권에서의 강화된 방역 조치가 종료되는 주말을 목전에 두고 있어 더욱 고민이 큰 상황입니다. 방역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해주고 계신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하면 하루 속히 제한을 풀어야 하겠지만, 성급한 완화 조치가 재확산으로 이어져 국민들께서 더 큰 고통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. 충분하진 않지만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. 하루 이틀 상황을 좀 더 보면서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충분히 듣고 앞으로의 방역조치 방향을 결정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10943512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