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방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가 직접 병가를 문의했다는 내부 문건이 유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지만,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 추 장관 아들 측은 MBN에 출연해 민원 전화를 했다면, 아들 가진 부모의 단순한 민원이라고 항변했습니다.<br /> 배준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서 씨가 군 병원 요양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지 않아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상황.<br /><br /> 「국방부는 문제가 된 육군 규정보다 우선하는 국방부 훈령에 민간병원에 입원하는 때에만 요양심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며,<br /><br /> 입원을 하지 않고 요양을 한 서 씨는 요양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」<br /><br /> 「또, 규정상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전화 등으로 휴가 연장 조치가 가능하다며,<br /><br /> 서 씨가 구두로 휴가 연장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