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 <br />9월 11일 금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한 신규 환자는 161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네 분이 돌아가셨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50명입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종료되기까지 사흘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급격한 유행 확산은 차단하였고 일일 400명대까지 증가해 왔던 환자 수는 100명대 수준으로 낮아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적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생업의 피해와 일상의 불편을 감수하고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를 빌려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고 환자 감소 추세가 정체되어 있어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그간의 거리두기 노력에 좀 더 집중하여 최대한 환자 발생을 줄여야 우리 방역과 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를 하더라도 일시적인 정체와 증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이번 주말까지는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, 특히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주말까지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마시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국민 여러분들이 겪고 계시는 피해와 불편을 하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종교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계를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, 카카오TV 등 방송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방송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, 월 50기가의 모바일 데이터를 2개월간 지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22일부터 보름 동안 약 3400여 건을 지원하였으며 이는 비대면 종교 활동의 잠재적 수요와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대면 활동이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일상이 된 만큼 종교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비대면으로 안전한 종교 활동을 지속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콜센터 1433-1900으로 문의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로 그간 방역을 위해 수집한 확진자의 이동 경로 등 개인정보수집 처리 점검 결과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강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9111103527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