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이동을 자제해달라. 방역 당국이 국민에게 쉽지 않은 요청을 하는 건 그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. 수도권의 강화한 거리 두기 조치, 그러니까 2.5단계를 다시 연장해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이 깊어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백 교수님,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충남 홍성에서 친인척 8명이 집단 감염된 사례, 저희가 조금 전에 전해 드렸는데요. 수도권에 사는 가족이 다녀간 뒤였습니다. 이게 추석 연휴에 우려되는 감염 확산 양상하고 유사한 상황이라서 걱정이 되는데요.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이게 지금 대표적으로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 우리 서울, 수도권에 계신 일가족이 만약에 고향에 내려가시고 그다음에 성묘도 하시고 차례하시고 그다음에 다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하는 이런 상황. 또 고향에 오래간만에 왔으니까 다른 친척들도 방문을 하고 하게 되면 사실은 많이 감염이 될 수 있는 이런 상황일 수 있죠. <br /> <br />따라서 지금 올 추석의 경우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고향에 귀성을 하신다 할지라도 직계가족만 만나시는 것. 즉 일가친척들이 다 같이 모이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아야 될 것으로 보이고 또 만약에 고향의 부모님이 연로하시다면 우리가 지금 자가격리 수칙에서 하는 방역수칙이 있거든요. <br /> <br />거리를 띄워서 말씀을 하시고 또 마스크도 좀 쓰고 얘기를 하시고. 또 식사를 하더라도 굉장히 조심해서 식사를 하신다면 어느 정도 방역이 가능할 수 있는데 올추석은 가능하면 귀경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발표하게 귀성을 하셨을 경우에 부모님들을 위해서 이런 방역수칙을 지키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말씀 들어보면 안 모이는 게 효도일 수도 있겠다, 그런 생각도 드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추석 앞두고 확진자 상황이 조금 줄어들어야 되는데 지금 176명, 오늘 확진자 발생 현황인데요. 지금 9일째 100명대이기는 한데. 지금 방역당국의 말처럼 억제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데 이게 참 애매한 숫자입니다.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백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11313474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