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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각한 수도권 '쓰레기 대란' 얼마나 심한가 봤더니... / YTN

2020-09-11 8 Dailymotion

쓰레기 저장조 높이만 30m 넘어…24시간 내내 소각 작업 <br />노원구·중랑구 등 6개 지자체 하루 생활 쓰레기 500톤 이상<br />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조금 더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앞서 본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문제, 생각보다 심각해 보이는데, 그곳 상황은 어떤지 설명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번엔 노원구에 있는 한 쓰레기 소각장에 나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 뒤로 어젯밤 사이 쌓인 생활 쓰레기가 산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쓰레기 수거 작업은 밤부터 새벽까지 진행되기 때문에, 지금 이곳 소각장은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깊이만 30m를 넘는 이 거대한 구덩이 뒤편에서는 일 년 내내,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쓰레기를 태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중랑구, 성북구 등 근처 6개 지자체에서 나온 생활 쓰레기가 모이는데요, 차로는 백여 대, 하루 평균 500톤 정도 되는 양입니다. <br /> <br />차가 들어오면, 주민 감시원들이 종량제 봉투에서 생활 쓰레기가 아닌 것들을 골라내는데요. <br /> <br />플라스틱 용기, 비닐 포장재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원칙적으로 이곳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여기서도, 택배 물품을 담는 비닐이나 일회용 도시락 용기 등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기사에서 보신 것처럼 재활용 쓰레기가 너무 많아 일일이 골라낼 수 없고, 음식물이 묻어 있는 용기는 재활용도 불가능해 소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생활 쓰레기로 포함되는 양이 늘어나는 건데요. <br /> <br />그렇다고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에 택배와 배달 음식을 완전히 끊을 수도 없는 상황이죠. <br /> <br />조금 귀찮더라도 음식 용기는 포장을 벗긴 후, 간단히 설거지해서 음식물을 씻어낸 뒤 분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치킨이나 족발에서 나오는 닭뼈, 돼지뼈 등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잘 모아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. <br /> <br />사용한 마스크도 일반 쓰레기인데요,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여러 번 접은 뒤 종량제 봉투 깊숙이 넣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분리수거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 이후 쓰레기 문제, 얼마나 심각해진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기서 생활 쓰레기를 태우고 난 재, 그리고 소각장이 없는 곳에서 나온 쓰레기는 매립지로 가는데요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11604464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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