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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몽골 아이즈’ 홍창기 맹활약…LG 한국시리즈 직행 이끈다

2020-09-11 2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야구 선두권 경쟁이 치열합니다. <br> <br>어제 키움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선 LG는 이제 선두자리를 노리는데요. <br> <br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사공성근 기자, LG의 신바람 야구가 살아나는 모습이네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 맞습니다. <br> <br>지금 LG는 선두 NC에 2경기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. <br> <br>26년 만의 정규시즌 1위도 사정권에 들어왔습니다. <br> <br>LG 상승세는 타석에 들어섰다하면 출루하는 1번 타자 홍창기가 이끌고 있습니다. <br><br>홍창기는 전체 출루율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출루율이 타율보다 1할 이상 더 높습니다.<br> <br>주자가 살아나가야 득점을 더 많이 할 수 있는만큼 출루율은 현대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꼽힙니다. <br> <br>홍창기가 출루하고 김현수와 라모스가 타점을 뽑는 게 LG의 승리 공식이 됐습니다. <br><br>홍창기의 타석당 볼넷 비율은 17.3%로 리그 전체 1위. <br> <br>평균의 2배 가까이 높고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 보다 볼넷을 더 잘 골라내고 있습니다.<br><br>선구안이 좋아 '몽골 아이즈'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.<br> <br>[홍창기 / LG 외야수] <br>"몽골인들이 눈이 좋아서 그런 별명이 붙은 거니까 괜찮은 거 같아요. 존을 정해놓고 변하는 공은 최대한 참으려고 하는 게 좋아진 거 같습니다." <br> <br>류중일 감독은 타고난 눈과 노력의 합작품이라며 홍창기를 칭찬했습니다. <br> <br>[류중일 / LG 감독] <br>"너무너무 잘해주고 있죠. 앞으로 쭉 슬럼프 없이 리드오프에서 출루도 하고 안타도 많이 치고 했으면 좋겠어요." <br> <br>홍창기는 2016년에 데뷔했지만 출전 경기수가 적어 이번 시즌 신인왕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LG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중고 신인이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잠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40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천종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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