꿈☆은 이뤄진다…코로나19에 언택트 진로박람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청소년들을 위한 진로박람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원래대로라면 직접 롤 모델을 만나 노하우를 전해들었을 테지만, 올해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.<br /><br />홍정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공원 가득히 체험 부스가 세워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서울시 서대문구 진로박람회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올해는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겼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예년같으면 바로 이렇게 바리스타도 체험했을 공간입니다.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이제 언택트로…"<br /><br />스튜디오에서는 영상 만들기가 한창입니다.<br /><br />멘토로 나선 강사는 카메라 앞에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제는 성우입니다.<br /><br />매력적인 목소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30분동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<br /><br /> "직접 만나지 못했던 건 굉장히 아쉽지만 자신만의 캐릭터·목소리를 만들어서 내년에는 멋지고 건강한 목소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100명이 넘는 선배들이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막연히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교복도 벗지 않고 직업인 멘토가 올려준 영상에 빠집니다.<br /><br /> "제 꿈은 패션 디자이너이고요. 오늘 영상 보고 직접 학교에 가서 하진 못해서 아쉬웠지만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고…"<br /><br />화면으로밖에 만날 수 없지만 꿈나무들은 선망하는 직업을 가진 선배들을 보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. (zizo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