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정부가 찾는 ‘제3의 방법’…식당·카페 영업 제한 풀리나

2020-09-12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수도권에 적용중인 2.5단계 거리두기 연장하려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통이 크고 중단하려니 방역이 걱정스럽습니다. <br> <br>정부가 제3의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인데요. 세부 방침을 내일 결정합니다. <br> <br>그런데 초미의 관심사여서였을까요? 확정되기도 전에 관련 문건이 인터넷에 유출됐습니다. <br> <br>김철웅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36명. 열흘째 백명대입니다. <br><br>어제보다는 40명 줄어 감소세를 보이긴 했지만 방역망이 감당할 수 있는 백명 미만으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> <br>지난달 30일 시작된 수도권 2.5단계 거리두기는 이미 한차례 연장돼 내일까지 시행됩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내일 거리두기를 연장할지, 제3의 방안을 선택할지 여부 등을 발표합니다. <br> <br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>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, 또 추가로도 수렴하고 있고, 또한 정부 내에서, 중대본 내에서의 논의가 지금 필요한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. <br> <br>방역만 생각하면 2.5단계를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. <br> <br>하지만 거리두기 2단계 조치부터 약 한 달간 계속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수도권 거리두기 2.5단계 조치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카페 이용과 밤 9시 이후 식당 영업 제한을 풀어주고 학원이나 헬스장 등 일부 실내 시설도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전제로 영업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. <br> <br>이 과정에서 거리 두기 조정과 관련한 정부 내부 문서가 유출돼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가장 윗줄에 '대외주의‘라고 써있는 이 문건은 인터넷 커뮤니티,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습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“실무적으로 검토한 내용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“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 <br>woong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유하영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