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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영 매물도 화재 선박 결국 침몰...20대 절단기계 끼어 중상 / YTN

2020-09-12 0 Dailymotion

지난 11일 경남 통영시 매물도 해상에서 불이 났던 6천2백t급 광케이블 선이 결국, 침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20대가 절단 기계에 몸이 끼어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통영 매물도 화재 선박 결국 침몰 <br /> <br />대형 화물선이 시뻘건 불꽃을 내뿜으며 맹렬하게 타오릅니다. <br /> <br />점점 무게가 뒤쪽으로 쏠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선수까지 물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일 새벽, 경남 통영시 매물도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6천2백t급 광케이블 선입니다. <br /> <br />승선원 60명은 곧바로 구조됐지만, 선박 내부에서 발생한 불길은 완전히 잡히지 않던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깊숙한 불을 끄려고 소화수를 계속 뿌리면 배가 침몰할 위험이 있어 소화 작업을 중단했는데, 그 사이 불길이 되살아나 결국 침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선박에는 벙커C유 2백여 t과 윤활유 등이 실려 있었던 만큼 해경은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2차 사고와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20대 절삭기계에 몸 끼어 중상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20대 남성이 공장에서 작업을 하다 절삭기계에 몸이 끼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손에 끼고 있던 장갑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왼쪽 어깨와 허벅지에 심한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료들은 구조대원에게 사고 당시 이 남성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, 기계는 돌아가는데 인기척이 없어 가봤더니 다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■ 고무보트 타다 물살에 떠밀려 표류…부자 3명 구조 <br /> <br />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30대 아빠가 어린 아들 둘과 함께 고무보트를 타다가 물살에 휩쓸려 바다로 떠밀려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 전화를 받고 소방 119구조대와 해경이 급히 출동해 해상에서 표류하던 부자 세 명을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배[sb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304520258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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