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김윤 / 서울대 의대 교수(의료관리학)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1명입니다.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이 99명으로 한 달 만에 두 자릿수대로 내려왔는데 여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오후 수도권 거리두기 2.5단계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일부 시설의 영업제한을 완화해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소식 김윤 서울대의대 교수, YTN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류재복 해설위원님, 신규 확진자 보니까 지역 확진자는 99명이 나왔어요. 보통 세 자릿수로 계속 나오다가 조금 줄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무엇보다도 어제 검사가 7800건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. 평일의 3분의 1 수준, 그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봐야 되는 것이죠. <br /> <br />그리고 추세는 지난주 중반부터는 좀 내리막으로 가는 추세를 보였기 때문에 확진환자가 늘어나지는 않는 추세고 검사건수가 준 영향,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. <br /> <br />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서울, 수도권의 확진환자가 60명에 불과했다는 것. 이건 반가운 소식이죠. <br /> <br /> <br />그럼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크게 줄지는 않았군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건 그렇게 등식화할 수 없는 것이 우리는 전체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곳에 가서 검사를 하는 거거든요. 그러니까 의심되는 사람들을 검사하기 때문에 건수 대비 확진환자가 많이 나왔다, 적게 나왔다. 그 비율을 가지고 확산세를 논의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쨌든 99명의 국내 발생 환자가 나오고 있고 서울, 수도권 환자도 60명대에 머물렀다는 건 긍정적인 소식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김윤 교수님은 어떻게 볼 수 있겠습니까? 좀 희망적입니까? <br /> <br />[김윤] <br />저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. 지난주에 하향세였다가 약간 올라갔다가 다시 이번 주말 부근에서 감소하고 있는데요. 적어도 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고. 주말을 지나고 난 확진자의 숫자를 봐야 조금 더 확실하게 하향 안정세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할 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31224206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