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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미 마친 최종건 "이견없다"…'한미 밀착' 강조

2020-09-13 0 Dailymotion

방미 마친 최종건 "이견없다"…'한미 밀착' 강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방미 일정을 마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한미 양국의 밀착 공조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'동맹대화' 신설에 대해 미측의 이견이 없었다고 강조하며, 앞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실세 차관', '최연소 차관'.<br /><br />따르는 수식어만큼, 최종건 차관의 이번 방미은 외교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2박4일 일정을 마무리하며 내놓은 성과는 한미 국장급 협의체인 '동맹대화'.<br /><br />최 차관은 미측이 협의체 신설에 동의하지 않았단 일부 보도에 강하게 반박하며, 다음 달 중순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비건 부장관과 미측은 적극 공감을 표했고, 그렇기 때문에 '서로 입장이 다르다' 그건 아닙니다." "저희 목표는 10월 중순, 그렇게 해서 추진하는 것 그게 저희 목표입니다."<br /><br />최 차관은 이번 방미에서 견고한 한미관계를 누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안정적인 동맹관리가 '한반도 평화 프로세스'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과제 해결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북한이 내치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(SLBM)의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동시에 나오는 가운데, 한미가 밀착해 상황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양국의 공통된 생각입니다.<br /><br /> "미국 대선 전후로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고, 남북,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양국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"<br /><br />최 차관은 비건 부장관을 한국에 초청했고, 비건 부장관은 이를 수락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비건 부장관은 '가능한 한 조속한 방한을 희망한다'고 했는데, 한반도 현안을 풀기 위한 한미 공조 움직임이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 (hrse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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