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용대출 열흘만에 1조 증가…금융당국 억제 검토<br /><br />신용대출이 이달 들어 불과 열흘 만에 1조원 이상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KB국민·신한·하나·우리·NH농협 등 시중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달 10일 현재 신용대출 잔액은 총 125조4,172억원입니다.<br /><br />8월 말 집계 당시 잔액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1조1,425억원 증가한 겁니다.<br /><br />부동산이나 주식 투자 자금 수요가 급증하고,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살림살이에 생활자금을 신용대출로 메우는 가계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금융당국은 생활자금 용도 이외의 신용대출 급증을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