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전역을 돌며 가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시킨 일당 4명이 구속됐던 소식 앞서 MBN이 단<br />독 보도해드렸죠.<br /> 당시 현역 사회복무요원과 중학생까지 포함 돼 큰 논란이 됐었는데, 결국 모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신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 <br /> 가출 여중생을 차량에 태워 성매매를 시킨 일당의 범행은 지난 7월, 서울의 한 빌라에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 여중생 2명을 이곳으로 불러낸 뒤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한 겁니다.<br /><br />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해 숙박업소 대신 이동하기 편한 차량과 유심 카드를 뺀 휴대전화 공기계를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지만, <br /><br /> 지난 8월, 피해자 신고로 CCTV를 추적한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 당시 체포된 일당 4명 중엔 만 13살 중학생과 현역 사회복무요원이 포함돼 있었습니다.<br /> <br /> 심지어 검찰 조사 결과, 사회복무요원 A 씨는 피해 여중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