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대구 사랑의 교회와 관련해, 자가격리 중이던 1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여기에다 각종 사업 설명회 참석자 감염도 잇따르면서, 대구 방역에 또다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.<br />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40명이 넘는 신도가 감염된 대구 사랑의 교회입니다.<br /><br /> 250명이 자가 격리를 받다가, 해제 직전 받은 검사에서 11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교회가 위치한 동구 8명, 서구 1명, 수성구 2명 나왔고, 연령대는 10대 미만에서 60대까지 다양했습니다.<br /><br />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어났는데,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대구시 관계자<br />- "그분들이 자가격리를 준수하는지를 수시로 지도 점검합니다. 매일같이 담당 공무원을 정해서 오전, 오후에 모니터링도 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또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50대 한 명이 추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