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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명 숨진 지하차도 사고 인재"...부산 시장대행 등 기소 의견 / YTN

2020-09-14 1 Dailymotion

지난 7월 폭우에 3명이 숨진 부산 초량지하차도 사고에 대해 경찰이 안이한 대응이 부른 인재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30cm만 잠겨도 차량이 진입할 수 없게 안내하는 전광판은 고장 나 있었고 배수시설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7월 23일 침수 사고 당시 부산 초량지하차도입니다. <br /> <br />입구 전광판에 안내 문구가 나와 정상 작동하는 거로 보이지만 확인해 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센서가 있어서 30cm 이상 물에 잠기면 '진입 금지' 문구가 자동으로 나와야 하는데 고장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통제되지 않은 지하차도로 연이어 차량이 진입하고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면서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90mm 강우까지 대응할 수 있게 설계한 배수시설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공무원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해 만든 지침에 따르지 않고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게 경찰이 내린 결론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특히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경우 지하차도 상황을 보고받고도 구체적으로 지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관에 대해서는 경찰이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신고가 폭주해 사고가 제때 파악되지 않았고, <br /> <br />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지하차도가 물에 잠겼으며, <br /> <br />구조 장비가 없어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적극적인 구조활동에 나설 수 없었다는 이유에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등 부산시와 동구청 공무원 8명을 직무유기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[ho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141852243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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