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산시장, "조두순 출소전 보호수용법 제정" 법무부에 긴급 요청<br /><br />초등학생 납치·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조두순의 연말 만기 출소를 앞두고 윤화섭 안산시장이 오늘(14일)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성범죄자 관련 '보호수용법' 제정을 긴급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시장은 추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"조두순의 출소가 임박했는데도 조두순 신변에 대한 강제력이 현저히 부족해 사건 피해자와 가족, 74만 안산시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"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무부의 신속한 법 제정을 요청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안산 시민들은 조두순이 오는 12월 출소한 뒤 단원구에 있는 아내의 집에서 지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적지 않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