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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당직 사병의 오해”…민주당, 야권 겨냥 “정치 공작”

2020-09-14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오늘 국회에, 추 장관 아들은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뉴스에이는 추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두고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국회와 검찰 소식부터 <br>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한동안 침묵했던 추 장관이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그동안 쌓인 의혹들에 어떻게 답변했는지 <br>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추 장관은 이번 의혹의 최초 제보자인 당직 사병이 휴가 연장 특혜설을 제기한 데 대해 '오해'와 '억측'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의원들은 거듭 배후설을 주장하며 당직사병을 겨냥했는데요. <br> <br>야당은 지난 대선 때 “공익 신고자를 보호하겠다“고 공약해놓고, 집권 후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고 <br>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특혜 의혹을 두고 당직사병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제보자를 겨냥했습니다. <br> <br>[김종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좋게 보면 이 당직사병이 오해를 한 겁니다. 자기 기억을 더듬어보고 달리 한번 생각을 해야 합니다." <br> <br>추 장관은 당직사병의 억측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] <br>"제보자인 사병이 일방적으로 오해를 하거나 억측을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." <br> <br>군 입대 당시 자신은 야당 대표라 군에 청탁을 할 입장이 아니었다는 겁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배후설을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박근혜를 사랑하는 일부 정치 군인, 검찰 개혁을 저지하려는 일부 정치 검찰, 박근혜 추종 정당과 태극기 부대, 수구 언론이 만들어낸 (정치 공작 작품입니다.)" <br><br>야당은 내부고발자인 당직사병을 향한 여당 공세를 제보자에 대한 '이중잣대'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최순실 사태를 폭로했던 노승일 씨는 의인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[손혜원 /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2016년 12월)] <br>"여기서만 여러분이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. 노승일 증인님 말씀하십시오. 제가 보호해 드릴게요." <br> <br>하지만 여권의 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특감반원은 범법자로 불렀습니다. <br> <br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해 1월)] <br>"비리 수사관 김태우라는 범법자의 개인 비리와 불법 행위" <br> <br>국민의힘은 당직사병을 공익신고자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당직사병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조치를 신청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newsy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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