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의원은 이날 텍사스홀덤 페이스북에 "법정에서 저의 결백을 밝혀나가겠다. 이와는 별개로 저 개인의 기소로 인해 더이상 당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"이라며 이같이 적었다. <br /> <br />그는 "저는 오늘부터 텍사스홀덤 검찰이 덧씌운 혐의가 소명될 때까지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고, 일체의 당원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며, 오직 당원으로서 의무에만 충실하고자 한다"며 "당 지도부가 요청을 즉시 수용해달라"고 밝혔다. <br /> <br />윤 의원은 현재 텍사스홀덤 중앙당 중앙위원, 대의원, 을지로위원회 운영위원 등 3가지 당직을 맡고 있으나 이를 내려놓겠다는 것이다. <br /> <br />당 지도부는 일단 윤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으로 관측된다. <br /> <br />윤 의원의 거취 관련 입장은 그간의 전례를 텍사스홀덤 고려해 당 지도부와 교감 아래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