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회 대정부질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인데요. <br /> <br />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출석하는 만큼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대정부질문도 사실상 추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이 쟁점이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도 그야말로 추미애 대정부질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대정부질문은 외교, 통일, 안보 분야인데요.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은 출석하지 않지만,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나와 답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방부는 추 장관 아들 특혜 의혹에 대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거듭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법규상 문제가 없다고 한 국방부 발표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가 추 장관의 직무와 추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해 충돌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데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은 그동안 추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던, 육군 중장 출신의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섭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정부질문이 사실상 추미애 장관 청문회로 흘러가다 보니 비판의 눈길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정부질문의 취지는 국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 정부를 견제하는 건데, 이런 모습이 실종됐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정의당은 촌극이 벌어지는 동안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방역 등 재난 시기 국정운영을 위해 논해야 할 질문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국회로 넘어온 4차 추경안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전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면 처리가 시급한데, 여야는 또 이견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결국, 통신비 2만 원 지원이 변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이를 철회하지 않으면 4차 추경에 동의할 수 없다고 아예 못을 박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추 장관을 함께 언급하며 국민이 듣고 싶은 위로는 2만 원이 아니라 정의가 구현되는 것이라며, 2만 원을 갖고 달랠 일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4차 추경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야만 피해 소상공인 접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추석 전에 2차 재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51032035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