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5일) 0시 기준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06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91명, 해외 유입은 15명입니다. <br /> <br />13일 연속 백 명대 신규 확진이지만 감소세는 뚜렷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국내 발생 신규 환자가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긍정적인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사회의 확산세가 그만큼 억제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고,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도 높아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'조용한 전파'를 매개로 언제든 재확산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추가 감염을 최대한 막아야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안전한 백신이 나올 때를 대비해, 미리 물량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1차로 3천만 명 분량의 해외 백신을 구매하기로 한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국민의 60%가 접종할 수 있는 양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, 안정적인 백신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,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지만, 여전히 일부 한강공원 내 밀집 지역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지난달부터 내려졌던 서울 시내 '10명 이상 집회 금지' 조치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엄 기자가 나가 있는 한강공원,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은 평일 낮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데요. <br /> <br />그래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공원 일부 구역은 여전히 통제선이 쳐 있어 출입이 통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의 경우,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을 이용하실 수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한강공원 방역 대책의 일환인데요. <br /> <br />그렇다고 전체 한강공원이 통제된 것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역과 가까워 인파가 몰리는 이곳 여의도와 뚝섬, 반포 한강공원 일부만 통제한 겁니다. <br /> <br />대신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2.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되면서, 제 뒤에 있는 공원 안 매점과 식당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원 주차장 진입을 제한하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51353582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