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국회에선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대정부질문도 추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되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사실상 추미애 장관 없는 추미애 장관 대정부질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대정부질문은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인데요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출석하지 않지만,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세균 국무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,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자리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의당의 비교섭 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조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방부는 추 장관 아들 특혜 의혹에 대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거듭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법규상 문제가 없다고 한 국방부 발표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추 장관의 직무와 추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해 충돌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데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이번 대정부질문은 사실상 추 장관의 청문회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정의당은 민생 논의보다 휴가 공방이 더 중요하냐며,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의 촌극이 벌어지는 동안 재난 시기에 국정운영을 위해 논해야 할 질문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뿐만 아니라 4차 추경도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통신비 2만 원 지원을 두고 여야가 계속 대립 중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추경안 심사가 시작됐지만 좀처럼 합의점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3세 이상 모든 국민 통신비 지원이 변수가 된 건데요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은 통신비 지원에 1조 원을 쓰느니, 차라리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민주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대안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독감 백신은 최소 2년 전에 공급 계약이 완료돼 이미 물량이 한정돼 있고, <br /> <br />백신 없이도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는 점 등을 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의료계에서도 정책 실현이 어렵다는 데 의견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[엄중식 /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: 이게 짧은 기간 동안 생산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51449106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