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임 김대지 국세청장이 일선 세무서장들에게 법인과 30대 이하의 부동산 거래를 집중적으로 감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은 영상회의로 열린 첫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과열에 편승한 변칙적 탈세를 근절하라고 강력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법인과 사모펀드의 다주택 취득과 30대 이하의 고가 아파트 취득 과정에서 자금 이동을 검증해 과세하고, 채무를 집중적으로 살펴 편법증여 여부를 가려 과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고가·다주택자의 차명계좌를 통한 임대소득 누락과 주택임대사업자의 허위비용 처리, 부당 세액감면 혐의 등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악화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세무조사를 만4천 여건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인석[insuko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9151407203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