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英 하늘도 물들인 美 산불…트럼프 “곧 시원해질 것”

2020-09-15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나라 밖 사건사고입니다. <br><br>미국 서부의 대형산불이 영국 하늘까지 주황빛으로 물들였습니다. <br> <br>산불 문제는 미국 대선에도 주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해가 뜨는 시간이지만 영국 동부 지역 하늘은 노을이 지는 것처럼 주황빛으로 물들었습니다. <br> <br> 미국 서부지역에 동시다발로 번지는 대형산불 연기가 오대호와 캐나다로 확산되더니 강한 제트기류를 타고 대서양까지 건넌 겁니다. <br> <br> 태평양에서 발생한 사이클론에 잿빛 연기가 빨려 들어가는 모습도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. <br><br>미국을 넘어 주변국까지 덮친 재난은 미국 대선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<br><br> 산불 피해가 심각한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'기후 변화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'라는 현장의 설명을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“날씨가 곧 시원해질 겁니다. 지켜보세요.” <br> <br> 그러면서 낙엽을 치우지 않아 불길의 연료가 됐다고 주장하며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의 산림 관리 부실을 지적한 겁니다. <br><br>공교롭게도 산불 피해가 큰 캘리포니아주와 오리건저, 워싱턴주는 모두 민주당 텃밭 지역입니다. <br> <br>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'기후변화'를 인정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을 기후방화범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> <br>[조 바이든 / 민주당 대선후보] <br>"만약 여러분이 '기후 방화범'에게 백악관을 4년 더 맡긴다면 미국이 더 많이 화염에 휩싸인다고 해도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겁니다." <br> <br> 미국 서부에서 한 달 넘게 이어진 산불로 최소 35명이 희생됐고, 남한 영토의 5분의 1이 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aporia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