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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리그 우승 가는 길, 99번째 현대가 빅매치

2020-09-15 1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,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축구 4연패를 달성한 전북과 올시즌 최강 울산이 지금 이시각 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올시즌 우승판도를 가를 역대 99번째 현대가 빅매치, 염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올시즌 최고 빅매치답게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먼저 기선제압에 나선 쪽은 홈팀 전북이었습니다. <br> <br>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바로우의 크로스가 곧바로 골로 연결됐습니다. <br> <br>문전에서 한교원이 선보인 속임수 동작이 제대로 먹힌 겁니다. <br> <br>선두 울산이 오늘 2위 전북을 꺾으면 승점차가 8로 벌어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섭니다. <br> <br>아울러 울산으로선 자존심 회복의 기회입니다. <br> <br>올시즌 20경기 중 울산이 당한 유일한 패배의 상대가 전북입니다. <br><br>22골로 압도적인 득점선두를 달리는 울산의 골잡이 주니오가 유일하게 득점하지 못한 팀이 전북이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사상 첫 K리그 4연패를 노리는 전북은 이번에 승점차를 좁히지 못 하면 대기록 달성에 큰 차질을 빚습니다. <br> <br>최근 득점감각이 좋은 한교원과 구스타보가 부지런히 울산을 골문을 노립니다. <br> <br>역대 99번째의 현대가 라이벌전, 공교롭게도 양팀은 36승 26무 36패로 26년간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을 벌여왔습니다. <br><br>15년 만에 울산의 우승이냐 전북의 K리그 최초 4연패냐, 오늘 빅매치가 그 분수령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 천종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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