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삼성 저격수'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위해 선량한 투자자들을 오도한 삼성증권도 검찰이 추가 기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의원은 어제 (15일) YTN에 출연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공소장을 살펴본 결과, 지난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 삼성증권이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당시 삼성증권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삼성물산 투자자들을 상대로 합병에 찬성하도록 오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박 의원은 누군가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일반 투자자들의 개별 투자행위와 권리가 무산된다면 어느 누가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을 믿고 투자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박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 상장과 관련해 모르쇠로 일관했던 금융 당국이 지금이라도 가능한 선에서 조사에 나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60007441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