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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위 전북, 선두 울산 잡았다...K리그 우승 경쟁 끝까지 / YTN

2020-09-15 59 Dailymotion

프로축구 K리그 '절대 2강'으로 불리는 현대가(家)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. <br /> <br />'사실상의 결승전'에서 2위 전북이 선두 울산을 손쉽게 잡으면서, 우승 경쟁도 끝까지 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 시즌 우승팀을 좌우할 현대가(家) 빅매치, 킥오프 1분 만에 골망이 출렁였습니다. <br /> <br />슈팅인 듯, 크로스인 듯, 전북 바로우가 애매하게 찬 이른바 '슈터링'이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된 겁니다. <br /> <br />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를 주저앉힌, 한교원의 재치있는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'환상의 콤비'는, 후반 17분에도 번뜩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우가 저돌적인 돌파로 정확하게 밥상을 차렸고, 한교원이 야무지게 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움직이는 카메라로 보면, 속도가 확실히 실감 납니다. <br /> <br />마음 급해진 울산이 끈질기게 두드렸지만, 종료 직전, 주니오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게 최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선두 울산을 2대 1로 잡고, 최근 세 경기 무승 사슬을 끊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[송범근 / 전북 현대 골키퍼 : 이번에는 결과를 가져오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고 (결과를) 가져올 수 있어서 기쁩니다. 남은 경기 결승전처럼, 오늘처럼 임해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로써 우승 경쟁도, 끝까지 갑니다. <br /> <br />울산과 전북의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진 가운데, 맞대결 한 차례가 더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15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울산과, K리그 최초 4연패에 도전하는 전북, '절대 2강' 현대가(家)의 자존심 대결은 축구 팬의 가을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[zone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91600323350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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