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제일교회 126만명에 광화문집회 참여 독려 문자 보내<br /><br />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측이 코로나19 전국확산의 계기가 된 8·15 서울 도심 집회 전 한 달여간 100만명이 넘는 이들에게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교회 측이 '집회에 참여하라'며 보낸 메시지 목록과 대상자 명단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교회 측은 7월 초부터 8월 15일까지 126만명에게 모두 11차례에 걸쳐 누적 1,386만건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교회 측이 집회를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보고 문자 발송 대상자들의 전화번호를 입수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