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서 후보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의혹으로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의원들은 추 장관 의혹과 관련해 또 한 번 치열한 공방도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서욱 후보자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는데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서 후보자는 추 장관 아들 서 씨 병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휴가 규정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자, <br /> <br />이번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고 군에서 미흡한 부분들 특히 행정적인 부분에서 그런 것들이 보였다며, <br /> <br />장병의 진료권 보장 문제도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 씨에 대한 병가 처리에 관해선 지휘관의 판단은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 후보자는 9.19 군사합의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2년 되는 기간 중에 접경 지역 우발적 충돌 방지에 크게 기여했고 이를 준수하기 위해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는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조건충족에 따라 조기 환수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의원들은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은 쿠데타 세력이라고 지칭하면서 충돌한 건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추 장관 아들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사병을 단독범이라 표현한 민주당 황희 의원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 것이 발단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홍 의원은 과거 군을 사유화하고 군에서 정치를 개입하던 세력이 민간인 사찰하고 공작하고 쿠데타까지 일으키다 안되니 국회에서 공작을 한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그 세력은 누구를 얘기하느냐며 분명한 해명을 요청했고, <br /> <br />홍 의원은 군 출신인 신 의원과 한기호 의원을 지목한 건 아니라며 유감을 표명하며 일단락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후에는 경제부문 사흘째 대정부 질문이 이어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부터는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추경 예산안, 부동산 정책과 정부의 뉴딜 사업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61152188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