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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통신비 정책 살리려 '독감 무료접종' 검토...야당 일제히 "철회해야" / YTN

2020-09-16 4 Dailymotion

민주당, 추경 심사 지연되자 국민의힘 요구 검토 <br />지난주 여당, 전 국민 독감 무료접종 주장에 난색 <br />전 국민 지원 대신 ’유료 백신 무료로 지원’ 검토<br /><br /> <br />민주당은 통신비 2만 원 지급이 포함된 4차 추경안 심사 일정에 합의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주장한 독감 무료 접종 확대를 일부 검토할 수 있다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민의힘은 물론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야당마저 통신비 지급 계획만큼은 안 된다고 압박하면서, 민주당의 부담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당초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'전 국민 독감 무료 접종' 주장을 무책임하다며 완강하게 반대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필요한 만큼의 독감 백신을 확보했고 현재는 돈이 있더라도 더는 생산할 수 없다는 현실적 이유를 내세웠는데, 의료계도 같은 입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통신비 2만 원 지급 논란으로 4차 추경 심사에 도통 속도가 나지 않자, 민주당은 국민의힘 요구를 일부 받아들일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추가 확보는 당장 불가능한 만큼, 이미 확보한 유료 접종분 가운데 일부라도 무료로 지원할지 논의해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민주당 소속 예결위 간사(지난 15일) : 이번 추경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우리 국민도 동의하고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더 효과적인, 실현 가능한 사업이 있다면 저는 다 열어놓고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.]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은 백신 무료 지원 대상을 어떻게 추려낼지와 같은 현실적인 난관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현실성에 의문이 드는 국민의힘의 주장이더라도 우선 협상 가능성을 열어서, 통신비 2만 원 지급 계획을 지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방향 전환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여전히 통신비 지원만큼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국민의힘 소속 예결위 간사 (KBS '김경래의 최강시사') : 민주당에서 선심성 정치 과욕으로 잘못 쏘아 올린 오발탄이 아닌가,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줄곧 통신비 지급을 반대했던 정의당에 이어,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열린민주당마저 통신비 지급 철회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장혜영 / 정의당 의원 : 1조 원에 달하는 통신비가 포함된 추경안을 보면서 사실 되게 당혹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. 왜냐하면 그런 큰돈이 정부와 여당이 마음만 먹으면 그렇게 빨리 만들어질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61827013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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