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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윤미향 당원권 정지…이상직·김홍걸, 윤리감찰단 회부

2020-09-16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낙연 대표가 취임한 이후 민주당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인물들입니다. <br> <br>당 지도부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며 이 세 의원을 징계하거나 윤리감찰단에 넘겨 조사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야당은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기부금 유용 의혹 등으로 검찰에 기소된 윤미향 의원에 대해 민주당이 당원권을 정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현역 의원의 당원권을 정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><br>당원권 정지가 되면 당내 의결권을 상실하고 회의나 의원총회에도 참석할 수 없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재판에 넘겨진 윤 의원에 대해 추가 조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. <br> <br>[최인호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] <br>"(윤미향 의원에 대한) 검찰의 기소를 당으로서 송구스럽고 무겁게 받아들입니다. 앞으로 당은 법원의 판단에 따라 조치할 것입니다." <br> <br>이스타항공 대량 정리해고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의원과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된 김홍걸 의원은 윤리감찰단에 회부됐습니다. <br><br>윤리감찰단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이후 신설된 기구로 오늘 출범했습니다. <br> <br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윤리감찰단은 민주당 판 공수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. <br> <br>윤리감찰단은 1호 조사 대상이 된 이상직, 김홍걸 의원의 비위 의혹을 조사한 뒤 윤리심판원 징계 요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논란 의원들에 대한 당 차원의 조치를 통해 야당의 공격과 민심 이반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국민의힘은 윤미향 의원의 경우 당내 징계로 끝낼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be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태 <br>영상편집: 최동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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