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.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요즘 프로야구 삼성은 8위에 머물러 있지만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> <br>상위권 팀들을 연달아 이기며 사자가 아니라 저승사자가 됐기 때문인데요, <br> <br>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. 김태욱 기자, 전해주시죠.<br><br>[리포트]<br>네, 프로야구 순위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. <br><br>먼저 순위표를 보시면 1위와 2위, 3위와 4위 간 게임 차이가 없습니다. <br> <br>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는 겁니다. <br> <br>5위 KT는 가을 야구를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데 상승세의 삼성을 만났습니다. <br><br>8위 삼성이 경계 대상이 된 이유는 순위 경쟁이 치열한 LG, NC, 두산, 상위권 팀들만 연달아 잡으며 판도를 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><br>상위권 팀들에게 공포감을 주며 저승사자처럼 느껴지게 만드는데요. <br> <br>요즘 삼성은 투타의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. <br> <br>선발진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거포 김동엽을 포함한 타자들이 꾸준히 활약하며 피하고 싶은 상대가 된 겁니다. <br> <br>김동엽 / 삼성 <br>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된 거 같아서 이런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. <br><br>8위 삼성은 오늘 경기 이후에도 갈 길 바쁜 KIA, 키움, NC, 두산을 만나는데요. <br> <br>단순히 리그 판도만 흔드는 게 아니라 상위권을 잡고 가을 야구를 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허삼영 / 삼성 <br>저희도 미라클 삼성을 기대하고 있고요, 매 경기에 전력을 다하자는 생각밖에 없습니다. <br> <br>삼성이 과연 9경기 차를 뒤집고 가을 야구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수원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