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토교통부가 부적절한 처신을 이유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해임을 추진하고 있는데요.<br /> 당사자인 구 사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<br /> 구 사장은 국토부가 자진 사퇴를 요구했지만, 자신은 물러날 뜻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.<br /> 정주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는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.<br /><br /> 태풍 때 집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등 정부가 해임 사유로 제시한 부적절한 처신 들은 모두 소명이 이뤄졌다며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구본환 /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<br />- "9월 초 국토부 고위 관계자하고 면담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자발적인 자진 사퇴를 요구받았습니다. 그만둬야 할 사유를 제가 모르겠다…."<br /><br /> 보안검색요원의 정규직 채용을 놓고 빚어진 이른바 '인국공 사태'의 책임을 물었다는 시각에 대해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