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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옥의 코스' US오픈, 잠시 뒤 개막 "최고의 선수가 보상받을 것" / YTN

2020-09-17 0 Dailymotion

오늘 저녁 개막하는 US오픈 남자골프는 알려진 대로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코스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악명 높은데요 <br /> <br />하지만 코스가 어려운 만큼 행운보다는 진짜 실력 있는 선수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윙드풋 코스 9번 홀. <br /> <br />2006년엔 파4로 플레이 됐던 이 홀에서 마지막 날 파온에 성공한 선수는 30.2%, 10명 중 3명꼴에 불과했습니다 <br /> <br />올해는 파5로 진행되지만 거리가 늘어난 데다 여전히 한가운데 솟구친 그린의 굴곡과 주변 5개의 벙커가 선수들을 위협합니다 <br /> <br />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 전부터 코스에 두려움과 경외감마저 느끼고 있지만 오히려 어려운 코스에서 자신감을 나타내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<br /> <br />코스와의 전쟁이 힘들겠지만 그저 운이 우승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겁니다 <br /> <br />[웹 심슨 / 세계랭킹 6위 : (과거엔) 그 주에 운이 좋은 골퍼가 우승했다는 주장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이곳 윙드풋에서는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. 일요일 우승하는 사람이 진정한 최고의 골퍼가 될 겁니다.] <br /> <br />저스틴 토마스도 코스가 두렵지 않다며 우승을 위해선 때론 공격적인 플레이도 감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[저스틴 토마스 / 세계 랭킹 3위 : 티 박스에서 그린까지 러프나 그린, 모든 것을 볼 때 이번이 내가 경험한 코스 중 가장 힘든 코스입니다. 하지만 그렇다고 겁먹지 않을 겁니다. 소극적인 플레이로 파만 하려 들지는 않을 겁니다.] <br /> <br />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도 골프장은 환상적이라며 일부 볼멘소리에 아무 문제 없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데이비스 / USGA(미국골프협회) CEO : US오픈에서 뛰었던 위대한 선수들, 밥 존스나 벤 호건, 잭 니클라우스, 타이거 우즈를 생각해 보세요. 그들이 불평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. 그들은 도전을 받아들였습니다.] <br /> <br />진정한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144명의 선수들은 악명높은 윙드풋 코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자신감과 함께 72홀을 버텨낼 수 있는 마라톤 인내심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9171721436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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