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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백신접종' 빠진 추경안, 복지위 통과 …공은 예결위로

2020-09-17 0 Dailymotion

'백신접종' 빠진 추경안, 복지위 통과 …공은 예결위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는 전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을 지급할 것인지,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을 제공할 것인지를 두고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4차 추경안 처리와도 직결된 문제라 절충안 도출을 위한 여야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데, 첫번째 관문인 복지위 문턱은 여당의 안대로 통과됐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보건과 복지를 담당하는 국회 상임위, 국민의힘은 '통신비 지급'보다는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독감 예방 접종을 전국민들에게 해야 된다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습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백신 접종 등 방역 영역은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한다면서, 정치는 빠져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.<br /><br /> "방역은 정치가 목소리를 높일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결정돼야…"<br /><br />정부도 여당과 공동전선을 이뤄 야당 주장을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과도하면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고…확보한 물량이라든지, 우선 접종 대상자순으로 접종하는 것 자체가 올바른 방법…"<br /><br />결국 '무료 백신 예산'이 반영되지 않은 원안이 여당 주도로 상임위 문턱을 넘었는데, 해당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을 부대의견으로 달아 '절충안' 도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이제 예결위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되는데,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다면 4차 추경안의 22일 처리도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.<br /><br /> "원만하게 또 내용도 충실하게 협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"<br /><br /> "22일 처리한다고 정할 수는 없죠. 합의가 돼야 처리 가능하죠"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통신비 지급 주장은 민주당의 아집이고, 국민의힘도 실효성 없는 무료 백신 제안을 하고 있다면서, 둘을 거래하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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