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소상공인들, 신천지에 코로나 피해 손해배상 청구<br /><br />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80여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수원지법에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소장에는 대구지역 코로나 확산으로 매출 감소와 불필요한 방역 비용을 감당한 소상공인 491명이 위자료를 포함해 87억1천여만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"신천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은 반강제적으로 매장 문을 닫았고 극도의 공포에 시달렸다"며 "법원에서 엄중한 판결을 내려 본보기를 만들어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