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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분류는 택배기사 고유업무"...택배사들, 기사들 요구에 난색 / YTN

2020-09-17 1 Dailymotion

택배회사 "분류도 택배기사 할 일로 계약돼있어" <br />바코드로 분류 작업 자동화한 택배 회사도 있어 <br />작업 거부 기사 비율 낮아 업체들 충격 덜해<br /><br /> <br />택배 기사들이 오는 21일부터 분류 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추석 선물을 주고받아야 할 시민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 회사들은 택배 기사들의 요구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목소리를 내놓지는 않고 있는데, 기본적으로 물품 분류도 택배 기사들의 업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택배 기사 7명이 과로로 목숨을 잃어 택배 기사들에 대해 우호적인 여론이 우세한 반면, 택배사들에 대해서는 별로 곱지 못한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인지 택배 회사들은 기사들의 분류 거부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 공식적으로 목소리를 내지는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물품 분류 작업도 택배 기사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로 계약이 돼 있어, 기사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게 택배사들의 대체적인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[택배회사 관계자 : 담당 구역 택배 기사가 다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고 그건 택배 기사가 하는 거죠. 이분들이 이걸 안 하겠다는 거예요.] <br /> <br />택배 회사 가운데는 화물 자동 분류기를 도입해 택배 기사들의 일을 크게 줄인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 물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기계가 인식해 컨베이어벨트에 설치된 소형 바퀴를 통해 택배 상자를 배송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치입니다. <br /> <br />택배 기사들은 다른 업체도 이런 장치를 도입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새로운 투자를 감당해야 할 택배 회사들은 주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별 택배 회사들이 이번 사태에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이유의 하나는 분류 작업 거부 인원이 전체 택배 기사 가운데 비중이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정직원 고용 관계가 아니어서 부족한 인력은 대체 채용이 가능하다는 판단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과로에 시달리는 택배 기사들의 반발이 더 강해질 경우 물류 차질도 불가피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은 풀어야 할 숙제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병한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91721480603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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