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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욱 국방장관 취임…"남북 군사합의로 평화 뒷받침"

2020-09-18 0 Dailymotion

서욱 국방장관 취임…"남북 군사합의로 평화 뒷받침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욱 제47대 국방부 장관이 취임했습니다.<br /><br />서 장관은 9·19 남북 군사합의 이행을 통해 평화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'특혜 복무' 의혹과 관련해서는 군 규정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장관 이·취임식.<br /><br />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이 전임자인 정경두 전 장관에게서 국방부기를 넘겨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 장관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평화정착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안보 환경 개선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도 남북 군사합의 이행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군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9·19 군사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뒷받침해나갈 것입니다."<br /><br />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의 중요한 축이라며,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서 장관은 취임식 뒤 추미애 장관 아들의 '특혜 복무' 의혹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규정을 정비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제기된 의혹과 같은 부족한 부분이 군 전체 상황은 아니라며 일부 부대를 면밀하게 진단해 개선점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. 이는 추 장관 아들이 복무한 카투사의 전체적인 복무 실태를 점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2년 임기를 마치며 43년에 가까운 군 생활도 마감한 정 전 장관.<br /><br /> "올해 초 '코로나19'라는 초유의 비전통적 안보 위협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군의 가용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여 지원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도 최선을 다했습니다."<br /><br />재직 기간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, 일본 초계기 근접 위협 비행,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 등 긴박했던 순간도 많았다고 회고했습니다.<br /><br />퇴임한 정 전 장관은 한국국방연구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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