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라면을 끓이다가 불이 나 큰 화상을 입은 인천의 초등학생 형제는 서울로 옮겨져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 형제가 입원한 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 권용범 기자!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앞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질문 1 】<br /> 현재 형제의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?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한강성심병원은 화상전문병원입니다.<br /><br /> 10살과 8살인 형제는 현재 이곳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 안타깝게도 닷새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산소호흡기에 의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한때 동생에 이어 형까지 의식을 되찾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,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 다리 등에 1도 화상을 입은 동생은 어제(17일) 수술을 마쳤지만, 연기를 많이 마셔 혼수상태를 벗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고요.<br /><br /> 온몸의 40%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