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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진단검사 조작설 논란…정세균 “원천적 불가능”

2020-09-1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일부 극우 유튜버들 사이에서나 퍼졌던 코로나19 진단 검사 조작설에 대해 최근, 야당 의원까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오늘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정부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조작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다시 한번 못 박았습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정부가 (코로나19) 검사량이나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." <br> <br>일부 극우단체나 보수 유튜버들에 이어 정치권에서까지 조작설이 흘러나오자 강력 반박에 나섰습니다. <br><br>최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SNS에서 "필요할 때 검사를 늘려 공포를 조장하고, 방역을 다른 목적으로 이용한다는 의심이 사그라 들지 않는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주말에는 인력과 검사 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것을 두고 마치 방역 성과가 나타난 것처럼 발표한다는 겁니다. <br> <br>전광훈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라면 무조건 확진 판정을 받는다며 꾸준히 진단 검사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전광훈 /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(지난달 16일)] <br>"기침도 안 하고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양성이라고 해서 병원으로 막 때려 넣고 있습니다. 숫자를 조작한다고 봅니다. <br> <br>정부는 다시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. <br><br>현재 전국에 검체를 채취하는 선별진료소 62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민간 기관이고, 채취된 검체를 진단하는 곳도 대부분 민간기관이라 조작은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.<br> <br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] <br>"검사 분석 과정조차도 PCR(진단검사) 기기에 실시간으로 기록돼서 이 결과를 조작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." <br><br>실제 주말을 포함해 주초까지 확진자가 줄고 후반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됐는데 그 이유도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주말에 검사량이 줄어드는 게 이틀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것이지 일부러 검사량을 줄이는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cando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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