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상황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일본 정부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저희 YTN은 일본 정부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코로나 검사를 위해 격리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언론이 일본 정부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는데 코로나 검사를 적어도 5번 통과해야 올림픽 출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내년 도쿄올림픽 기간 출전 선수 전원에게 격리 기간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입니다. <br /> <br />[토마스 바흐 / IOC 위원장 :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에게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격리 조치를 취해야겠죠.] 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준비하고 IOC가 박자를 맞추는 도쿄 올림픽 방역 조치는 이번 주 일본 언론의 보도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산케이 신문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선수들이 최소 5차례 코로나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검사는 각국 선수단이 자국을 출국하기 전부터 시작되는데 출국 전 72시간 이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일본 입국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 입국한 뒤에도 공항과 사전 캠프, 선수촌 입촌, 경기 전까지 단계별로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말해 5차례 검사에서 한 번이라도 양성이 나오면 사실상 경기 출전이 불가하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규정은 선수와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코치 등 관계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일본 내에서의 행동계획서와 서약서를 제출받고 위반 시 제재를 가하는 방안도 검토돼 현지 훈련 등 선수단 운영에 차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하시모토 세이코 / 일본 올림픽 장관 : 각국에서 오는 선수들에 대해서 PCR 검사 횟수나 입국 조치 등 (방역) 규정을 준비해야 합니다. 그래야 선수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정부와 IOC는 도쿄올림픽을 인류가 코로나를 극복한 상징으로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이지만, 현실은 5번의 코로나 검사를 통과해야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<br /> <br />일본 정부의 올림픽 방역 방안은 다음 주 열리는 조정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91907175912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