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의 한 폐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신림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, 사고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뻘건 불기둥과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3시 55분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의 폐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2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차량 30여 대와 소방대원 70여 명을 투입했지만, 플라스틱 폐자재가 타면서 내뿜는 매연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포장재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2시 반쯤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포장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한때 담당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고층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9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13층짜리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아파트 주민 1명이 숨졌고, 또 다른 5명은 소방관들에게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7시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 낙동강에서 물에 빠진 40대 남성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남성 1명이 술을 마시고 나서 갑자기 강으로 들어갔다는 신고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90831215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