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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너무 비싸 배달 포기" vs "사람 없어 불가피"

2020-09-19 0 Dailymotion

"너무 비싸 배달 포기" vs "사람 없어 불가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코로나19' 사태로 수도권에서 '사회적 거리 두기'가 강화된 뒤, 소상공인들에게는 '배달'이 생존 대안이 됐죠.<br /><br />그런데 배달을 포기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배달료 급등 때문인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배달업체들은 늘어난 주문을 감당하려면 인상은 어쩔 수 없다고 항변합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함용식 씨.<br /><br /> "사이다 하나, 콜라 하나 이렇게 주문하신 거 맞나요?"<br /><br />하루 평균 20건 정도 배달 주문이 들어오는데, 가급적이면 직접 배달을 다닙니다.<br /><br />비가 오거나 대형 스포츠 경기로 할증이 붙으면 배달 대행업체에 줘야 할 배달료가 두 배 이상 올라가기 때문인데, 여기에 배달 애플리케이션 홍보 수수료까지 더하니 부담이 컸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배달 대행 기사들은 너네 꺼 먼저 해줄 테니까 얼마나 더 챙겨주라고 하는 업주분들과의 보이지 않는 유착 관계들이…소비자 부담요소로 전가되는 상황으로 될 수밖에 없는데 급속도로 그런 과정을 지금 가고 있다고…"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달 주문은 늘었지만 주문을 감당할 배달 기사가 부족해지자 일부 지역의 배달대행 업체들은 배달기사들에게 지급하는 3,000원의 건당 기본 수수료를 500원에서 2,000원가량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쿠팡이츠, 배달의민족 같은 대형사들로 인력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콜비 인상안하면 기사님들 삼삼오오 몰려서 나간다고 하지, 가맹점 사장님들은 1시간 반 지연되고 있는 거 어떻게 해달라고 하지…"<br /><br />배달 수수료 인상이 계속된다면 결국 소비자가 직접 내는 배달료 부담도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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