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'라면 화재' 형제에 온정의 손길<br /><br />부모가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일어난 불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가 여전히 위중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학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지난 17, 18일 이틀 동안 시민 140여명이 이들 형제에게 3천만원 가량을 기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대다수 시민은 "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병원 치료비로 써 달라"며 적게는 1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까지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단 측이 모아 집행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