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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홍걸 신속 제명 뒤…민주당, 박덕흠·윤창현으로 역공

2020-09-19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도 재산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김홍걸 의원을 발 빠르게 제명하고, 동시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해충돌 논란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, 전혜정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재산신고 누락,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김홍걸 의원 문제를 서둘러 정리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있는 박덕흠 의원에 대해 공세를 편 겁니다. <br> <br>박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활동 당시 피감 기관인 국토부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부터 공사 수주, 신기술 사용료 등 명목으로 1천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><br>김한규 민주당 법률대변인은 "상임위를 변경하더라도 해당 건설사들과의 관계가 계속되는 한 이해충돌 우려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"며 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<br> <br>삼성물산 사외이사 출신인 윤창현 의원에 대해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사임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(어제, YTN 라디오)] <br>"(정무위원회가) 재벌개혁 관련한 법안들, 시장 공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법안들도 계속 다룰 텐데. 이분이 (삼성물산) 합병 과정에서 너무 적극적으로 활동을 했고." <br> <br>일부 민주당 정무위원들은 공직자들의 산하기관 재취업 금지규정처럼 대기업 출신 의원의 정무위 활동 제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박 의원과 윤 의원 측은 "말도 안되는 정치공세" 라고 반박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은 무소속으로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을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김 의원 측은 "감찰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"라면서도 당에 이의신청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 <br>hy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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