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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김홍걸 제명 이어 이상직 조사속도…야당엔 공세전환

2020-09-20 0 Dailymotion

與 김홍걸 제명 이어 이상직 조사속도…야당엔 공세전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이 김홍걸 의원 제명에 이어, 추석 전 이상직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도 결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내부 문제를 정리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공세에도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은 창업주 격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의원을 전격적으로 제명했습니다.<br /><br />당내 윤리감찰단의 다음 타깃은 김 의원과 함께 조사 대상에 오른 이상직 의원입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창업주로, 대량 해고와 임금체불 책임론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일단 본인은 "지분을 반납해 더 이상 할 것이 없다"며 책임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 야당으로부터 강한 비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추석 연휴 전까지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,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강한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내부 문제를 정리하며 야댱을 향한 반격에도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에 대해서는 박 의원 관련 회사가 국토부나 서울시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들로부터도 480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,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국민의힘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한데 이어, 김한규 법률대변인은 "현재까지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금액만 2,000억원에 달한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내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경영권 승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받는 조수진 의원을 향한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당을 위해서 어떻게 판단하느냐 하는 거는 그 당 지도부의 몫인데 그냥 넘어가서 잠잠해질 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…"<br /><br />양당 모두 의혹의 중심에 선 의원들을 강력 조치하지 않으면 국정감사 증인대에 세우겠다고 벼르고 있어, 여야 대치의 새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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