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창환 장안대 교수 /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마는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서 전국적인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모레 본회의를 열고 4차 추경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통신비와 독감 백신 지원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연 추석 전에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을지 박창환 장안대 교수,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먼저 이 내용부터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. 앞서 저희가 브리핑 통해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박창환] <br />잘한 조치라고 봅니다. 일단 방역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감염 확산 추세는 조금 꺾여서 확진자 수가 줄었어요.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염 경로 불명이 28%를 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언제, 어디서, 누구에게 걸릴지 모르는 그런 상황인데 그동안 추석이 고비다, 그런 얘기를 많이 해 왔지 않습니까? 지난 5월달, 8월달 돌이켜 보면 연휴 기간 때 우리가 방심한 사이에 항상 대규모 확진이 있었어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번 추석 연휴에도 경각심을 유지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 이유는 감염 경로 불명이 28%이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 끝날 때까지는 2단계를 유지해야 된다, 이런 정부의 결정은 잘한 조치다,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잘한 조치다라고 말씀해 주셨고. 소장님, 보통 거리두기를 연장하든 강화하든 완화하든 이런 강화하는 어떤 조치를 하게 되면 여론도 크게 반응을 하게 되나요? <br /> <br />[배종찬] <br />대체로 여론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. 그런데 K방역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겠지만 방역이 더 중요하다고 봐야 되겠죠. 국민들은 정부 결정에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데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2.5단계가 어려웠지만 2단계로 조정되기 전에 2.5단계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확진자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봤던 것 아니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2016532558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