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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3·5학년 분산 급식...긴급돌봄 학생도 학교에서 점심 / YTN

2020-09-21 9 Dailymotion

오늘(21일)부터 수도권 지역 내 모든 학교의 등교 수업이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모든 학생이 동시에 등교하지 않고 일일 등교 인원을 제한하고, 다음 달 11일까지는 원격 수업과 병행합니다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지금은 점심시간이 시작된 것 같은데,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11시 20분부터 점심시간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160여 명이 먼저 점심을 먹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급식실 바닥에는 간격을 유지하면서 줄을 서게 하려고 발바닥 모양의 스티커가 부착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이렇게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만 앉아 식사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또 혹시 모를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수저는 지참하도록 안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3학년은 12시 10분, 5학년 12시 50분부터 식사를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학년마다 점심시간을 달리 한 것도 학생들 간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 학교의 등교 대상은 3학년과 5학년 학생, 총 300여 명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 이 학교는 학생들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홀수 번호인 친구들만 학교에 오도록 조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짝수 번호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 수업을 시청하고, 오늘 등교하지 않은 1, 2, 4, 6학년 학생들 역시 쌍방향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간만에 학생들을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 아이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강한길 / 잠일초등학교 교사 : 일단 저도 전날 밤에 잠을 잘 못 잘 정도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고 또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어떻게 커 갔을지 궁금했는데요. 오늘 이렇게 아이들을 교실에서 보고 수업을 하니까 훨씬 더 좋고 반가웠습니다.] <br /> <br />[라채린 / 잠일초등학교 5학년 : 떨리고 불안하고 그랬어요. 빨리 일어나야 하고 학교 준비도 해야 해서 불안했어요. 온라인으로 했을 때는 친구들 얼굴이 잘 안 보이고 소리도 잘 안 들렸는데 지금 여기 와서 보니까 일대일로 대화도 하고 해서 좋았어요.] <br /> <br />27일 만에 이뤄지는 대면 수업을 앞두고 학교 역시 마지막까지 방역작업에 만전을 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등교 전 건강 문진표를 작성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 상황을 확인하고,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학생들은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재야 합니다. <br /> <br />혹시나 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11143279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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