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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 '방문 대신 선물'..."지난 추석보다 택배물량 15%↑" / YTN

2020-09-21 1 Dailymotion

추석이 벌써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'택배 전쟁'도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명절 선물만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물류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손 기자가 나가 있는 곳은 우체국 물류센터인데, 상황이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동대문, 광진, 송파 등 서울 동부 지역의 택배 물량을 담당하는 우체국 물류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출근했던 택배 기사들이 지금은 택배를 싣고 대부분 물류센터를 빠져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평균 이곳 물류센터에서 오가는 물량은 7만에서 8만 개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영향으로 저번 주에는 물량 10만 개까지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연휴 동안 평균 12만 개, 최대 18만 개 정도 물량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늘어난 물량에 대비해 우체국 우정사업본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6일 동안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은 설날과 함께 1년 중 가장 많은 물류가 쏟아지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명절에 내려가기보단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물류 업계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20%가량, 지난해와 비교해 10~15% 택배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정사업본부 또한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 기간이 하루 짧지만, 전체 택배 물량은 1,700여만 개로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정사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에 맞춰 오늘부터 인력 3천여 명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물류센터 근무 인력도 80명에서 135명 정도로 늘어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도 물류센터는 소포를 보내고 분류하고, 다시 받느라 24시간 가동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물류센터 관계자는 비상근무 동안은 쉴 틈 없이 늘어난 물량을 소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추석을 앞두고 택배 기사 4천여 명이 택배 분류 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나서, 택배 대란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, 추석 연휴 동안 인력 1만여 명을 늘리겠다는 정부 대책을 긍정적으로 보고 거부 계획을 철회하면서 한숨 돌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우체국뿐 아니라 민간 택배 회사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체 택배업계의 50% 정도를 차지하는 CJ대한통운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11254234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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