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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덕흠 "특혜 수주 없었다"…민주, 제명 압박

2020-09-21 0 Dailymotion

박덕흠 "특혜 수주 없었다"…민주, 제명 압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가족 소유 건설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거액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관련 의혹에 대해 역대 최악의 이해 충돌 사건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박 의원 제명을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기자회견을 자청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최근 제기된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공사 수주는 공개 경쟁 전자입찰제도를 통해 정당하게 따낸 것이라며, 특히 관련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선임 이후 가족 관련 회사의 매출은 확연히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에 공사 수주와 관련하여 외압을 행사하거나 청탁을 한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."<br /><br />2015년 서울시로부터 400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선 당시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당 국회의원 회사를 위해 불법을 지시했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또 2014년 관련 회사 주식을 모두 백지신탁했기 때문에 국토위 활동이 이해 충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,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상임위 교체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 "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여당발 이슈를 어떻게든 물타기 해보려는 정치 공세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"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박 의원 관련 의혹을 '국회 역사상 최악의 이해 충돌 사건'으로 규정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"남의 티끌에는 난리를 치더니 제 눈의 들보는 모른 체하고 있다"며 국민의힘을 향해 박 의원 제명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전화로 휴가 승인 내준 게 특혜라며 장관직도 내놓으라는 사람들이 3,000억이라는 셀 수도 없는 금액을 수주한 의원에게는 아무런 조치 하나 없습니다."<br /><br />한편 국민의힘은 당내 긴급 진상 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려 박 의원 관련 의혹을 신속히 검증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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