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오늘 열린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김진욱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. <br> <br>제2의 류현진으로 불리는 김진욱은 바람의 손자인 이정후를 콕 집어 겨냥했는데요. <br> <br>김유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왼손으로 구석구석 꽂는 빠른 공. <br> <br>최대구속 147km. <br> <br>과거 류현진의 신인 시절 모습과 흡사합니다. <br> <br>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온다는 '좌완 파이어볼러', 김진욱입니다. <br> <br>10개 구단이 탐낸 고교 최대어. <br> <br>행선지는 예상대로 부산이었습니다. <br> <br>"롯데자이언츠 지명하겠습니다. 강릉고 투수 김진욱!" <br> <br>지난해 꼴찌 성적 덕분에 전체 1번 지명권을 보유한 롯데가 행운을 안았습니다. <br> <br>프로 데뷔 전 당면 과제는 다양한 구종에 정교함까지 갖추는 것. <br> <br>한마디로 류현진의 스타일을 입히는 것입니다. <br> <br>[김진욱 / 강릉고] <br>"류현진 선수 가장 좋아하는데. 변화구 제구라든지, 완급조절하면서 위기관리능력이라든지. 그런 부분을 많이 닮고 싶습니다." <br> <br>[김진욱 / 강릉고] <br>"(제1의 김진욱이 되고 싶진 않은지?) 롤모델이기 때문에 따라가다 보면 제1의 김진욱이 되지 않을까." <br> <br>프로에서 승부하고 싶은 타자를 묻자, 이정후에게 도전장을 던집니다. <br> <br>[김진욱 / 강릉고] <br>"이정후 선배님이 정말 잘 치기 때문에. 직구로 한번 삼진을 잡아보고 싶습니다." <br> <br>'코리안 몬스터'의 길도 머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김진욱 / 강릉고] <br>"내년에 꼭 프로가서 신인왕을 꼭 받고 싶고. 7,8년 뒤에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은 마음이…" <br> <br>2021년 프로야구, 김진욱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됩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<br>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'홈런원정대'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 <br>https://youtu.be/MfxK8faUxZk</a>